오늘은 포트폴리오 관리전략 중 하나인 리밸런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리밸런싱(Rebalancing)이란?
리밸런싱은 자신이 설정한 비율대로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여 비중을 조절하는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자신이 주식과 채권을 50대 50으로 가져가기로 정했다면 50대50으로 맞춰서 주식과 채권을 매입하고 주식과 채권중 하나가 오르고 하나가 내려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 주식이 오르고 채권이 내려간경우
- 이 경우 주식을 매도하고 채권을 매수합니다.
2. 채권이 오르고 주식이 내려간 경우
- 이 경우 반대로 채권을 매도하고 주식을 매수합니다.
주식 | 채권 | |
주식 상승, 채권하락 | 매도(판매) | 매수(구매) |
채권 상승, 주식하락 | 매수(구매) | 매도(판매) |
2. 리밸런싱을 하는 이유
리밸런싱을 하는이유는 주식 비중 조절의 이유도 있겠지만 리밸런싱을 서로 반대로 가는 자산으로 한다면 자동으로 주식의 가치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A가 오르면 B가 내려가고 B가 오르면 A가 내려가는 자산이 있다고 했을때 A가 올랐을때 A를 일부팔고 B를 구매하게되어 A자산의 고점매도와 B자산의 저점매수가 자동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아까 예시를 든 주식과 채권도 보통 반대로 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주식과 금, 주식과 천연자원 이런 식으로 서로 일반적으로 반대대는 자산을 매치하여 보통 사용하곤 합니다.
아까 5대5를 말했지만 꼭 그렇게 비율을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6:4나 7:3등 자유롭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3. 리밸런싱을 통한 자산의 증가
리밸런싱을 하여 팔고 사더라도 자산은 꾸준히 증가한다. 아래표로 쉽게 정리하였다
1회차 | 2회차, 무변동 | 3회차, 1개변동 | 리밸런싱 | 4회차 | 리밸런싱 | |
주식 | 50 | 70(+20) | 50 | 55 | 75(+20) | 65 |
채권 | 50 | 30(-20) | 60(+10) | 55 | 55 | 65 |
총자산 | 100 | 100(0) | 110(+10) | 110 | 130(+20) | 130 |
위 표로 알수 있듯이 비율은 5:5 그대로 이지만 자산은 꾸준히 리밸런싱을 통해 쌓여간다.
4. 리밸런싱 응용 문제
1. 주식, 채권 비율 5:5, 근데 1개월 뒤에 주식이 70 채권이 30이 되었다. 주식, 채권을 얼마 매수 또는 매도해야 할까?
2. 주식, 채권 비율 6:4, 근데 1개월 뒤에 주식이 70 채권이 30이 되었다. 주식, 채권을 얼마 매수 또는 매도해야 할까?
3. 주식, 채권 비율 4:6, 근데 1개월 뒤에 주식이 70 채권이 30이 되었다. 주식, 채권을 얼마 매수 또는 매도해야 할까?
정답 : 1. 주식 20매도, 채권 20매수 / 2. 주식 10 매도, 채권 10매수 / 3. 주식 30매도, 채권 30매수
다른 금융공학 설명 링크 [https://easy-economic.tistory.com/entry/%EA%B8%88%EC%9C%B5%EA%B3%B5%ED%95%99-%EC%84%A4%EB%AA%85-%EB%A7%81%ED%81%AC-%EB%AA%A8%EC%9D%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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